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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타 AR·VR 헤드셋 출시 “9월 공개 ”

지식드림 2022. 5. 4.

메타 AR·VR 헤드셋 출시 “9월 공개 ”

메타 AR·VR 헤드셋 프로젝트 캄브리아

 

메타가 ‘프로젝트 캄브리아로 알려진 차세대 가상현실·증강현실(VR·AR) 헤드셋을 올해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.

2일(현지시간) IT 전문매체 <더인포메이션>은 

메타 사내 로드맵에 따르면 캄브리아가 올해 9월 출시될 수 있다고 보도했다. 

메타 내부에서는 캄브리아에 대해 “얼굴을 위한 노트북, 크롬북”으로 묘사한다고 전했다. 

 

 

 

앞서 마크 저커버그 메타 최고경영자(CEO)는 

지난 1분기 실적 발표에서 “캄브리아가 노트북 등의 업무용 기기를 대체하게 될 것” 이라고 강조한 바 있다. 

 

 

 

 

캄브리아는 안드로이드 체제 기기로 크롬북과 유사한 스펙과

메타 자체 VR 운영 체제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.

웹 기반 도구 및 서비스와 함께 

메타의 VR 기기 ‘퀘스트’ 앱 일부를 지원한다. 


고해상도 화질의 이미지를 제공해 사용자가 텍스트를 읽고 

이메일을 보내는 것과 같은 작업도 가능할 것으로 전망된다. 

 

외향 카메라를 통해 주변 환경을 볼 수 있어

혼합현실(MR) 경험도 가능하다. 

 

 

 

 

캄브리아를 착용 상태에서 메타의 메타버스 플랫폼인 

‘호라이즌 월드’와 업무용 VR 플랫폼 ‘호라이즌 워크룸’에 입장하면 

아바타가 사용자의 표정과 시선을 따라 한다.


출시 가격

출시 가격은 최소 799달러(약 100만원)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. 

메타는 당초 지난해 캄브리아를 공개할 예정이었으나 

공급망 차질과 코로나19 팬데믹 사태가 지속되면서 출시가 미뤄졌다.



앞으로

메타는 앞으로 메타버스 관련 사업에 집중하며 

2024년까지 캄브리아를 포함해 총 4개의 헤드셋을 내놓을 계획이다.

 

2023년과 2024년에 각각 새로운 퀘스트 기기를 출시한다.

2024년에 내부에서 ‘펀스튼’으로 불리는 캄브리아의 후속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.

 

아울러 2024년에 첫 AR 글라스를 공개한 후 2026년,

2028년에 업그레이드된 모델을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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